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에서 운영하는 전시 협의체인 <체부작업(作UP)>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들이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체부작업(作UP)이란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의 생활예술 동아리 협의체인 '체부작업'이 직접 기획하는 전시회입니다. 수채화, 식물세밀화, 자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2번재 체부동 생활문화전시회는 체부작업에 소속되어 있는 4개의 동아리가 자연과 자연에 따른 '있는 그대로'의 우리 모습과 일상을 표현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전시기간 : 2022.8.9.(화) ~ 9.20.(화)
전시공간 :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 윈도우갤러리
젊은 시절 화려하고 이쁜 여자를 꿈꾸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있다. 일러스트(유성색연필, 수채) 30.5X23cm 2022
여인_[나래]홍정희젊은 시절 화려하고 이쁜 여자를 꿈꾸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있다. 일러스트(유성색연필, 수채) 30.5X23cm 2022
도시 전체를 내려다 봅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도 남겨질 것에 대해 잠시 생각해 봅니다. 생명이 있어 살아 남을 것에만 색을 남겨봅니다. / 드로잉(종이에 수채, 펜, 파스텔) 49X36cm 2022
도시에 남겨진 자연_[그리GO]엄인정도시 전체를 내려다 봅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도 남겨질 것에 대해 잠시 생각해 봅니다. 생명이 있어 살아 남을 것에만 색을 남겨봅니다. / 드로잉(종이에 수채, 펜, 파스텔) 49X36cm 2022
남천은 사계절 새로운 모습의 상록관목으로 겨울철 열리는 빨간 열매는 크리스마스 성탄분위기를 생각나게 해서 더욱 좋다. 식물세밀화(수채색연필) 30.5X23cm 2022
남천나무_[나래] 홍정희남천은 사계절 새로운 모습의 상록관목으로 겨울철 열리는 빨간 열매는 크리스마스 성탄분위기를 생각나게 해서 더욱 좋다. 식물세밀화(수채색연필) 30.5X23cm 2022
자연을 마주할 때, 우리는 종종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꽃 한송이 그리면서 내 마음을 피워내 봅니다. / 수채화(종이에 수채) 29X19cm 2018
마음 꽃_[그리GO]엄인정자연을 마주할 때, 우리는 종종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꽃 한송이 그리면서 내 마음을 피워내 봅니다. / 수채화(종이에 수채) 29X19cm 2018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에 들판이 있다. 그곳에서 당신과 만나고 싶다. 영혼이 그 풀밭에 누우면 세상은 더 없이 충만해 말이 필요 없고 생각, 언어, 심지어 '서로'라는 단어조차 그저 무의미할 뿐. By 잘랄루딘 루미 / 파스텔화(종이에 오일파스텔) 27X21cm 2022
삐에르 본꼼빵의 아름다운 여름_[그리고GO]화온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에 들판이 있다. 그곳에서 당신과 만나고 싶다. 영혼이 그 풀밭에 누우면 세상은 더 없이 충만해 말이 필요 없고 생각, 언어, 심지어 '서로'라는 단어조차 그저 무의미할 뿐. By 잘랄루딘 루미 / 파스텔화(종이에 오일파스텔) 27X21cm 2022
흰말채나무는 겨울에 수피가 아름다운 낙엽활엽관목으로 홍서목이라고도 합니다. / 식물세밀화(수채화) 30.5X23cm 2022
흰말채나무_[나래]김화숙흰말채나무는 겨울에 수피가 아름다운 낙엽활엽관목으로 홍서목이라고도 합니다. / 식물세밀화(수채화) 30.5X23cm 2022
Shadow Stitch 기법으로 가볍고 시원한 질감을 표현 / 자수 44x46cm 2022
그림자_[풀,땀]권미선Shadow Stitch 기법으로 가볍고 시원한 질감을 표현 / 자수 44x46cm 2022
김민지 자수 15x11cm 2022
꽃지갑_[풀,땀]김민지김민지 자수 15x11cm 2022
나의 나들이에 동행하는 안경 / 자수 11x20cm 2022
안경집_[풀,땀]김민지나의 나들이에 동행하는 안경 / 자수 11x20cm 2022
일상에 마당에서 추억을 살피며 따뜻한 나날을 떠올리고... / 자수 28X30cm 2022
기억_[풀,땀]조영숙일상에 마당에서 추억을 살피며 따뜻한 나날을 떠올리고... / 자수 28X30cm 2022
참여 동아리 소개
-그리GO
그림동아리 '그리GO'는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에서 모임을 통해 활성화되었고, 크게 또는 작게, 가볍게 때론 어렵게, 한 장 두 장 그리며 그림에서 힘을 얻고 나아가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나래
‘나래’는 식물을 사랑하고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색연필 보태니컬(botanical)모임입니다.
식물을 과학적인 눈으로 관찰 표현하여 생태적 세밀화를 그리는분들과 자연을 예술적으로 아름답게 특징만 표현하는 보태니컬 아트를 하시는 분들이 모인 동아리입니다.
-사랑한땀
'사랑한땀'은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고 나누며 각자가 가진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꼼지락 꼼지락 내손으로 만들면서 함께 행복과 즐거움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동아리입니다.
-풀.땀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와 생일이 같은 자수 동아리 ‘풀.땀(play.needlework)’입니다.
‘체부동 생활문화강좌’의 ‘생활자수’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습니다. 색색 고운 실로 천에 자연, 인물 등을 개성 있고 섬세한 땀으로 표현합니다.